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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밀도 정상인데 골절될 수 있을까?, 혈액검사, 골밀도 검사 골다공증을 걱정하면 보통 골밀도 검사부터 떠올립니다. 그런데 최근 대규모 분석에서는 적혈구 상태와 빈혈 여부가 골밀도와 별개로 골절 위험과 관련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평소 건강검진에서 확인하는 혈액검사 결과도 뼈 건강을 살펴보는 단서가 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혈액검사에서 무엇을 봐야 할까?이번 연구에서 눈길을 끈 것은 특별한 뼈 검사 항목이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건강검진에서 흔히 접하는 적혈구분포폭(RDW), 평균적 혈구용적(MCV), 빈혈 여부였습니다. RDW는 적혈구의 크기가 얼마나 일정한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적혈구 크기가 서로 많이 다르면 RDW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MCV는 적혈구 하나의 평균적인 크기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혈액 수치가 왜 뼈와 연결되는 걸까요?.. 2026. 10. 6.
50대는 삶의 만족도가 높았는데, 건강지표, 검진표에서 함께 봐야 할 숫자 202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보면 재미있는 차이가 발견됩니다. 삶의 만족도가 낮다고 답한 비율은 50대에서 8.2%로 가장 낮았지만, 일부 건강지표에서는 오히려 관리가 필요한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특히 남성 50대는 비만·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련 수치가 함께 높아졌습니다.그렇다면 마음은 괜찮은데 몸에서는 다른 신호를 보내고 있는 걸까요? 이번 조사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단순히 특정 연령층의 수치가 높다는 사실보다 평소 체중이나 기분만으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1. 50대 남성의 건강지표가 함께 올라간 이유는 무엇일까?질병관리청이 2026년 9월 30일 공개한 자료에서는 40·50대의 비만과 만성질환 관리가 계속 필요하다는 점이 확인됐습니다. 특히 남성 50대에서는 여러 지표.. 2026. 10. 5.
운동하려고 잠을 줄였더니, 지방간 위험, 운동보다 잠? 운동을 하려고 새벽에 일어나는 습관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운동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매일 잠자는 시간을 줄이는 경우입니다. 국내 대규모 연구에서는 하루 5시간 이하로 자는 사람에게 지방간 발생과 관련된 위험이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다만 이것이 “잠을 적게 자면 반드시 지방간이 생긴다”는 뜻은 아닙니다. 체중과 복부비만 같은 요인이 영향을 미쳤고, 수면과 지방간의 관계를 살핀 다른 연구에서는 결과가 일관되지 않기도 했습니다.1. 하루 5시간 이하 수면, 지방간 위험이 정말 높아질까?가장 눈여겨볼 연구는 강북삼성병원과 성균관대 의대 연구진 등이 진행한 국내 코호트 연구입니다.논문명은 ‘Sleep Duration, Sleep Quality, and the Development of Nonalc.. 2026. 10. 4.
환절기 피부 가려움, 가을철 피부, 가려울수록 긁지 말아야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얼굴이나 팔, 다리 등이 유난히 간지럽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습니다. “갑자기 피부가 왜 이러지?” 싶지만 환절기에는 기온과 습도가 변하면서 피부가 수분을 잃기 쉬워집니다. 특히 찬 공기와 건조한 실내 환경이 겹치면 피부 표면의 보호 기능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실제 연구에서도 낮은 습도와 낮은 기온이 피부 장벽 기능을 떨어뜨리고 자극에 대한 민감성을 높일 수 있다고 보고됐습니다.1. 가을철 피부는 왜 갑자기 간지러워질까?피부 가장 바깥쪽에는 각질층이 있습니다. 단순히 죽은 피부가 쌓여 있는 곳이 아니라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외부 자극을 방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기능이 떨어지면 피부에서 수분 손실이 늘고 거칠어지면서 당김이나 가려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을.. 2026. 10. 3.
날씨가 추워지면 뇌동맥류 더 위험할까?, 기온과 뇌출혈, 가족력·혈압 날씨가 선선해지면 건강관리를 다시 챙기게 됩니다. 그런데 기온 변화가 뇌혈관 건강과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국내 자료를 분석한 연구에서 월평균 기온이 1℃ 높아질 때 동맥류성 지주막하출혈 발생이 약 0.5% 낮게 관찰됐습니다. 다만 이 숫자를 “날씨가 1℃ 내려가면 내 뇌동맥류가 터질 가능성이 0.5% 높아진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해당 연구는 특정 개인의 파열 가능성을 계산한 것이 아니라 국내 환자 자료와 기상 조건의 관계를 분석한 연구이기 때문입니다.기온과 뇌출혈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2017년 발표된 국내 연구에서는 2011~2014년 건강보험 자료를 이용해 동맥류성 지주막하출혈 환자 2만1,407명을 분석했습니다. 연구진은 월평균 기온과 일교차, 대기오염 등 여러 환경.. 2026. 10. 2.
심근경색에 심인성 쇼크가 겹치면, 작은 펌프, 임펠라 갑작스러운 심근경색으로 심장이 혈액을 제대로 보내지 못하면 심인성 쇼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막힌 혈관을 치료하면서 심장의 펌프 기능을 보조하는 임펠라가 새로운 치료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작은 펌프 하나가 심장을 어떻게 도울까?심근경색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히면서 심장근육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상태가 심해져 심장의 수축력이 크게 떨어지면 혈압이 내려가고 뇌·콩팥 등 주요 장기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는 심인성 쇼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용되는 장치 가운데 하나가 임펠라 CP입니다. 이름만 들으면 인공심장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심장 전체를 대신하는 장치는 아닙니다. 대퇴동맥을 통해 가느다란 카테터를 넣어 좌심실에 위치시킨 뒤 혈액을 대동맥 방향으로 이동시.. 2026.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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